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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인실좃
게시물ID : humordata_85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태권브이
추천 : 12
조회수 : 14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0 13:52:03
오늘아침에 출근할려보니 또누가 차를 박아놓구 튀었더라고요

하지만 전 화나지않고 입가에 미소가 씨익~

왜냐면 저번에두 같은장소에서 똑같이 누가 박아놓구 튀었더라고요 살짝긁힌정도라 넘어갈수있었는데
튄게 괴씸해서 신고했죠.

1주일후 경찰서 저나와서 근처 클린하우스 cctv에 범인차량 찍혀서 잡았다구하더군요

잠시후 가해차주 전화오더군요 예상대로 김여사 였습니다.

첨에 죄송하단말도 없고 긁힌거 페인팅비용얼마냐구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는 카센터 직원이아니라서 페인팅비용은 얼만지모르겠구요 차범퍼값은 3군데 총 107만원입니다"라고했죠 
그러자 장난하냐머 따지드라구요
장난아니고 싫으시면 걍 벌금내시고 뺑소니에대한 댓가치르시면된다고 했죠 
뺑소니는 벌금 + 피해자와합의금 요렇게 이중으로 돈이들어가죠
피해자와합의안하면 벌금가중되고요
만약 피해자가 상해입을경우 구속이고요

전화끈고 김여서 뺑소니에대해 알아본모양이더라고요
다시전화와서 107만원에 합의보자더군요
그래서 제가 혹시 미안하단말할줄모르냐구하니깐 됐으니깐 계좌불러달라더군요
그럼 차량범퍼값 107만원+차량렌트비및기타이동비용45만원 해서 총 152만원 입금시키라구했죠
또 가격따지더군요
그래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렌트비용만올라가니 합의안할거면말라구했어요
다음날 합의했습니다.
비양심으로 흥한자 비양심으로 망한다

근데 오늘아침에 박은것두 찍혔다네요 아까 점심에 전화왔는데 이번엔 강여사~또싸가지없게 전화하더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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