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가족사를 겪고 있는 박수홍이 불과 한 달여 전에도 20년간 지원한 보육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규모 횡령 사태가 알려지기 전이었기에 박수홍은 이 보육원에 말을 아낀 채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