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를 보내려다 생각해보니 키보드 교체 정도야 부품만 구하면 쉽게 할 수 있는 물건이라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봤습니다.
저번주에 판매자와 통화를 해 봤는데 물품 수급이 어려워서 시간이 좀 걸렸다고 되도록 빨리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통화해 보니 물건 발송했고 유럽문자가 자판에 있는데 무시하고 쓰면 된다고 하길래
저는 기껏해야 독일어 모음 같은거 몇개 더 있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오늘 물건을 받고보니!!!!
처음에 이게 뭔가 했습니다. 뒷면에 보니 Hebrew 라고 적혔있더군요...
저는 영문정품키보드와 한글스티커를 주문했는데;;
한글스티커가 투명한 재질이라 저기에 붙여도 아래쪽 히브리어 때문에 한글이 제대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게다가......
키 배열도 다릅니다 ㄷㄷㄷㄷ(위가 기존 키보드, 아래가 오늘 받은 키보드)
키 배열이 조금 다른 부분은 기존 키보드 배열대로 인식을 해서 일단 사용상의 큰 지장은 없구요.
그나저나 히브리어 키보드라니....
다음부터는 as 센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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