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 3~4학년 때부터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직업도 다 다르고 어쩌다 보니 사는 곳도 다르게 됐지만
꼬꼬마 시절부터 기쁜 일, 슬픈 일 다함께 했던 사이지요.
군입대 시기도 나눠서 늦게 입대하는 친구가 남은 부모님들 챙겨드리자고 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3학년 1학기 마치고 입대..ㅠㅠ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들 몇이 욕하면서 크게 싸운적이 있는데
제가 그때 친구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죠.
우리 싸울 때 욕하거나 때리지 말고
각자 상대에게 쓰고 싶은 스킬을 말하자고.ㅋㅋ
"시파시끼 콱 줘패벌라~"
이런거 대신에
"기원참!!!"
이렇게 하자고...ㅋㅋ
물론 넝담이었는데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이젠 그게 익숙해져서 지금도 자연스럽게 스킬 시전!!!
오늘도 부모님들 여행문제로 의견이 좀 갈려서
조금 투닥 거렸는데,
시골 성당에서 신부님으로 있는 친구가
새로운 스킬을 시전함.
나이 46살에 이게 뭐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