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채낙영 라면이라고 아시나요?
저도 1회만 본거라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쿡방이 유행하기 이전 2013년에 홍석천이 mc로 나와서 했던 방송이더군요.
거기에 출연했었던 채낙영이라는 쉐프?께서 만드신 메뉴인데 라면을 밤늦게 야식으로 먹으면 다음날 얼굴도 붓고 하니까 우유를 넣으면 덜 붓고하니 좋다면서 홍석천이 그렇게 칭찬하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한 메뉴에요.
이 메뉴 계약하자면서 오바하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하며 해먹었던 겁니다.
▲ 라면 1봉이 보통 450ml에서 500ml정도로 물을 잡으라고 뒷면에 나와있는데요. 전 수타면으로 먹었는데 수타면 역시 500ml였습니다.
500ml중 350ml만 물을 끓여서 라면을 끓일게요.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 마늘을 2개 분량으로 넣고요.
▲ 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입니다.
▲ 면이 살짝 익어갈때쯤 우유를 150ml넣습니다. 아까 350ml의 물을 넣은 이유는 나머지 부분을 우유가 채워넣기 때문이죠.
▲ 면이 탱탱해 질수있게 공기로 마사지 해주고요.
▲ 불을끄고 가스오부시 를 넣어 줍니다.
▲ 그리고 샐러드 채소를 넣어야 하는데 마트에 새싹채소 밖에 없어서 전 그걸로 대체했어요.
▲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총평: 굳이 이렇게 먹을 필요없고 그냥 먹던대로 드세요.
다음날 얼굴부어 봐야 어차피 그 얼굴이 그 얼굴 아닙니까?
걍 먹던대로 드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