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기쓰는 방식을 바꿨어요. 예전엔 그냥 오늘 뭐했고 무슨생각했고 그런거 적었는데 요새는 안네의 일기처럼 일기장에 이름 붙이고 친구한테 편지쓰는 형식으로 적어요. 근데 이렇게 쓰니까 ㄹㅇ 투머치토커가 되어서 더 술술 잘써짐. 2. 창작의 길은 항상 어렵습니다. 저도 중딩때 이후론 맨날 쓰다남은 조각글 찌끄래기만 쓰다보니 작품을 만드는게 안되더라구요. 단순히 문장 예쁘게 쓰는 건 그럭저럭 할만하겠는데 스토리텔링이 안돼요. 글쓰는 거 너무 어렵다... 3. 코로나 종식되면 다른 지방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러가기로 했어요. 저번 방학 때 한번 놀러갔었는데 제가 그때 심하게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내려갔거든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많이 섭섭해하셨어요. 코로나가 종식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곁에 오래오래 있으면서 손녀노릇도 좀 하려구요. 4. 요새 하이틴+키치함+레트로가 제 취향이에요. 90년대 분위기에 빠져살고 있습니당. 웃긴게 전 그때 문화를 누리기는 커녕 엄마 뱃속에 있었다는 거예오. 핳하. 5. 아 연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