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에오게 된 아깽이 두 마리중 한마리가...
토가 잦은 편이거든요...
엑스레이, 초음파에 별 이상은 없고,
피검사등에도 크게 이상소견 없고...
토하고 컨디션도 쌩쌩하고,
무엇보다 원형 그대로 쏟아져 나오는 사료들때문에...
수의사선생님도 저도 단순 식습관의 문제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장 약도 먹이고 있고,
사료도 불려주고있고,
병원처방 사료로 바꾸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간혹 토를 하더라구요...
문제는 애가 꼭 화장실에서 토하는데, 그걸 도로 집어먹으려고 합니다.
제가 볼때 그러면 얼른 끌어내고 치워버리면 되는데
제가 없을때 그런식으 토하고...
도로 사료랑 흙을 퍼먹을까바 좀 걱정이에요...
벤토나이트 모래보다는 두부 모래가 그나마 나을것 같은데...
적응을 잘할지가 좀 걱정이네요..
어린 애들은 모르겠는데,
사실 집에 있는 노냥이 두마리는 오래전에 모래 종류를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가 완벽하게 실패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좀 괜찮은 방법이 없을라나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