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대재앙으로 피난민 신세였던 호크의 신분상승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테다스를 영영 바꿔버린 마법사vs템플러의 갈등 구조
그리고 티빈터vs쿠나리의 전쟁 가운데 발생한 도난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액트2
곳곳에서 벌어지는 난민차별과 아픈 호크의 개인사들 등등..
그 가운데서도 배릭같은 깨알잼 캐릭터 덕에 소소한 개그도 많구요
드에 오리진이 테다스를 소개했다면, 드에2는 그 세계관을 더 확장시킨 것 같습니다
역시나 아쉬운건 똑같은 레벨링 재활용과 살짝 어색한 성우들 연기, 그리고 실종된 전략성 및 커스터마이징..
드에 인퀴지션은 더 재밌게 나왔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