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오십 여대생징어에요 그래서 같이 다니는 동생들은 거의 23이거든요 학교를 다니다보니 편한 옷을 많이 입고 다녔는데 스트릿도 입고 그냥 입고싶은데로 입고다녔는데 친구가 하루는 저보고 "어려보이려고 악쓰는 애처럼 입고다닌다" 고 하더라구용 너무 충격받아서 너지금 뭐라한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직장이 정장입어야하는곳라서 얘가 퇴근하고 제가 학교갔다가 바로 만나면 솔직히 제가 좀 철없어보이는 옷인건 알겠는데 내가 저런소릴 들어야하너싶고 몇일전에는 그냥 린넨자켓+반바지 운동화 신고나갔는데 오ㅐ 자기스타일 따라하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렇게 입은사람을 그날 하루에만 몇명을 본거가튼데..; 정말 우연의 일치로 자기랑 나랑 비슷한 물건 가지고있으면 오ㅐ 저보고 따라하냐고하고. 날짜따져보면 제가 먼저산물건일때도 많구요.. 한번은 제가 샌들사고싶은게 있어서 살거라고 사진을 보여줬거든요. 막 엄청 흔한ㄱㅔ 아니고 제가 몇일을 찾아서 찾은 샌들이었어요. 근데 그당시에 바로 돈이 없어서 돈을 모으고있었는데 얘가 이거 따라살까봐 모델명도 안알려주고 이거 내가살고니까 사지마! 이런 의미로 보여준거였는뎈ㅋㅋㅋㅋㅋ제가 돈 없어서 돈모으고 있는거 알고는 그 샌들 결국 똑같은거 찾아서 저보다 빨리 샀네여^^ 내가 사지말라했는데 왜샀냐니까 "어?이게 그거였니?"라고 시치미떼는데 진짜 아오 아오너오어어어어너우 빡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