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연속의 끝이 안보입니다.
릭과 데릴은 완전 공포에 싸로잡혀 맥을 못춥니다.
릭 "우린 이 현실을 그냥 받아들려야해" 라고 말합니다.
이것으로 볼때 릭은 니건에게 완전 정신적으로 굴복당합니다.
니건은 일부러 니건에서 루실(니건의 살인몸둥이)을 건네줍니다.
니건 '어디 한번 기회를 줄테니 저항해봐라.'
하지만 릭은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스스로 살인방망이를 놓아버립니다.
어떤 공포가 니건을 주저않게 만듭니다.
나로 인해 또 누군가가 죽을 수 있다.
이것에 대한 공포가 릭을 주저 않게 만듭니다.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공감이 되어서 절망스럽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역으로 죽어간 친구들을 위해 더 강해져야 하는데 반대로 가는거 같아서요. 더 이상에 희생을 막겠다는거죠.
저도 이번에 보면서 너무 절망감에 사로잡혀서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쯤 사이다를 마실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