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오늘 이태원4번출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성 3분이서 강아지 세마리를 가지고 나오셔서 눈물을 흘리시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외치고 계셨습니다. "이 아이들은 내일 안락사를 당할 유기견들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입양해 주세요." "이 아이들에게 내일은 없습니다...제발...이아이들을 살려주세요......" 라며...모두 뚱하게 쳐다보는 행인들에게 있는 힘껏 외치고 계셨습니다.... 저 유기견들도....한때는 이쁨을 받던 애완견이였겠지요... 저 유기견을 키우던 사람들도 한때는 사랑을 줬겠지요....하지만 지금은..아닙니다... 단지 키우기 부담스러운 애물단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버린겁니다..... 역시...이 지구상에서 제일 무서운건....사람이란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돈만 주면 살수 있다고 해서 강아지를 사서 키울수 있는건 아닙니다. 소양과 소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야 하지 안을까요? 너무 진지 먹어서 죄송합니다. 좀 울컥했네요....ㅠㅠ 세마리 전부 데려 오고 싶었지만...결국 저도 생각뿐이였네요...선뜻 나서지 못했던 제행동도 반성해봅니다..... 아참...추천구걸을 안했네요...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