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왔다!! 드디어 게임탓이 왔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90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란기갑부대
추천 : 17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4/06/26 16:48:24

동료 '조준 사격' 임 병장, 전투 게임 하루 12시간씩 몰입

  • 메시 vs 네이마르, 득점왕 경쟁 불 붙었다
이기사 어땠어요?
최고최고0
놀람놀람0
황당황당6
통쾌통쾌0
슬픔슬픔0
분노분노5
페이스북 0
트위터 3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22) 병장을 태운 구급 호송차량 (사진=윤성호 기자)
강원도 고성 최전방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22) 병장이 입대 전 총기류를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에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6일 "임 병장이 입대하기 전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투 게임을 PC방에서 하루 12시간씩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소총과 수류탄 등을 사용해 적과 교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사운드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끈 게임이다.

임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K-2소총을 쏜 상황 등이 이 게임이 묘사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임 병장은 특히 1차적으로 GOP 소초(생활관)로 이동하는 장병들에게 수류탄 1발을 투척해 파편상을 입히고 이후 단 10여발의 총탄을 조준 발사해 5명의 장병을 살해했다.

실제로 김관진 국방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요즘에 주로 과거에 비해서 컴퓨터를 친구 삼아가지고 또 일부 고립된 상태에서 성장한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에 관리 대상인 병사가 많다"며 우회적으로 임 병장의 상황을 설명했다.

군 수사당국은 생활지도기록부와 인성검사 자료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K-2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수술을 받은 임 병장은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이날 오후 1시쯤 강릉 아산병원에서 국군 강릉병원으로 후송됐다.

군 수사관이 임 병장이 치료받고 있는 병실에 들어가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임 병장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자살 시도 직후 후송되는 과정에서도 간단한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을 정도로 조사에 잘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게임탓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역시 게임탓이라고 안하면 대한민국이 아니겠죠.
 
나도 GTA4나왔을 때 하루 날 잡아서 10시간 플레이하면서 사람들 칼로 목따고 총으로 쏴죽이고 그랬는데 잠재적 살인마라고 잡아가지
사스가 대한민국 클라슼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