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민폐녀가 되었다
게시물ID : gomin_190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폐녀
추천 : 2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8/06 09:09:29
본격적으로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한지 몇달 째
공부하다가 잠깐 자러갔다가 하루 왼종일 자버려서 하루종일 좌석발급도 안받고 도서관 자리를 차지한게 종종 있었고
연장하는걸 깜박해서 발급제제를 당해 그냥 좌석발급을 안받고 새벽에 공부하던 자리에 앉아 계속 공부를 한것도 종종 있었고
짐도 옮기기 귀찮아서 그냥 그 자리에 냅두고 계속 한자리에서 공부했더니
어느세 학교에서 도서관 민폐녀가 되어있더라.
뭐. 그렇더라.
그럴줄 알고는 있었는데 기분이 안좋다.
일단 짐을 최대한 치우고 자리를 비울때면 책을 바닥에 둬서 아무나 앉을 수 있도록 하긴 했는데
뭐. 여전히 민폐녀로 불릴 것 같다.
이런 글 쓰는 동안에도 도서관 이용제제를 당해 무단으로 쓰고있지.
음.........
어쩌겠어.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다.


덧.
사람들 하는 말을 듣고보니깐 책이 펼쳐져있으면 그냥 다른 자리에 가지 그 책을 치우고 앉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자기 자리 누가 사용하고 있으면 자기 자리라고 말 안하고 그냥 다른 자리 발급받는다고 하더라. 어쩐지. 책이 그대로 있고 아무도 사용을 안하고있더라.
난 왜 항상 깨닫는게 느릴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