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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국 사이다
게시물ID : soda_1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팝콘에이콘
추천 : 11
조회수 : 445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0/26 0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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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인은 미국에 사는 유부징어임..<br />한국에서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고객과 회사로부터 마음에 때론 신체적 상처도 입으며 살인 자살 충동을 전부 겪어 본 사람임ㅠㅠ...토로할 곳 들어주는 곳 없어서 워드에 적어놓곤 했음ㅠㅠ지금도 갖고 있음ㅋㅋ진상 리스트와 그때 일들 적어놓은 파일.<br /><br />그런데 이민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약국에 갔는데 엄청나게 신선한 변화를 경험했음. <br /><br />드가서 상담하러 기다리고 있는데 옆 아저씨가 조금 불만이 있으신 것 같았음. 사실 내보기엔 진상은 아니었고 불만을 토로하는 중에 말이 조금 빨라지고 소리가 약간 커졌는데..여자 약사가 굳은 얼굴로 말을 끊고 말했음 I can't talk to you if you raise your voice like that 그러고는 옆으로 가서 다른 손님을 대함 ;;;;; <br /><br />아저씨는 다른 직원을 불러 소리를 높였음. 여기 높은 사람 나와라 내가 여기 몇 년째 오는데 쟤 누구냐 첨 보는데 이럴 수 있냐!? 다른 직원은 딱 한 마디만 함. She is the manager 그러고 옆의 손님을 대함. <br /><br />아저씨는 궁시렁했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그냥 서성이다 나가심..<br /><br />끝 디앤드 <br /><br /><br />한국 회사의 진상 대처가 바뀌길 바람..<br /><br />한국인들이 특별나서 진상이 많은게 아니고 법이, 기업대처 등등이 사람들의 이상한 면을 컨트롤 못 하고 오히려 단점을 더 격려하고 장려하는 것임. <br /><br />여기는 이상한 인간들 더 많은데 법으로, 회사에서, 가게에서, 가드들 등등이 진상들도 인간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줌.
출처 내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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