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지나니 온몸이 욱씬욱씬 아프네요
얼마전에도 육아와 일 중에 어떤게 힘드냐는 글이 있었는데
그 글보고 딱히 두가지가 비교대상도 아닌것같고 나는 육아도 넘넘 좋다 아이들 넘 이쁘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오늘되니 일이 백배천배 쉬워요 ㅠㅠ
18개월 쌍둥이 딸들 친정엄마한테 밑기고 일하는 워킹맘인데요
주말에 애들이 얼마나 매달리는지 안아주고 놀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이틀하고나니까
진짜 몸살난것같아요 ㅠㅠ
애들도 감기걸려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지라 안아달라는대로 안아주고 다 받아줬더니
몸이 부서질것같네요 ㄷㄷㄷㄷㄷ
진짜 애 키우는게 지금 당장은 할만해도 또 한달뒤가 다르고 그러네요
애들 감기낫고 또 좀 더 크고 하면 또 살만해지는 날이 오겠죠 ㅎㅎㅎ
다들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