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알바를 고깃집으로 하는게 아니였어요...
불판이 30개 정도인데...피크때는 진짜...몸이 두개라도 모자를 지경이고..
일끝나고 나면 몸이 부셔질거 같은 느낌이 나요..

사장님이 되게 좋으신 분이고 일하시는 분들도 좋으신 분들이고 해서 (시급도 적당하고..)
그냥 하고있기는 하나...솔직히 등록금 때문에 돈만 궁하지 않았어도...하아...

택배 상하차 해볼라다가 사람들이 전부 말리길레 고깃집 간건데...흠....
들어보니깐 상하차는 더 힘들다고 하는데

알바들 중에서 택배 상하차, 가구 물류정리, 제품 창고정리 같은거 다음으로 힘든게
고깃집이라는데....실감이 나네요..

역시 알바는 전공을 살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예를 들면 수학과는 초,중등 수학강사라든가..
컴퓨터 공학과 학생은 문서정리 같은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