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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탕탕절은 특별히 시바스 리갈 대신 이 녀석을 곁들였습니다
게시물ID :
cook_19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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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솔로크라테스
★
추천 :
11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0/27 09:54:58
임페리얼 스타우트 / 알콜도수 9%
테이스팅 노트
어둠의 심연 같은 흑색. 스타우트 치고는 현정부 업적 마냥 거품이 매우 강하다.
말 안장가죽 향이 도드라지며, 권력의 단맛이 살짝 난다. 매우 쓰디 쓴 여운이 길게 남는다.
정신이 몽롱해지며 왠지 그림의 아줌마 말을 잘 들어야할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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