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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성경읽기 (야고보서 5장 7~20절)
게시물ID : religion_19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스카트
추천 : 1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3/04 07:54:57
야고보서 5장

7.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오. 보십시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땅에 내리기까지 오래 참으며, 땅의 귀한 소출을 기다립니다.
8. 여러분도 참으십시오.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깝습니다.
9. 형제자매 여러분,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보십시오, 심판하실 분께서 이미 문 앞에 서 계십니다.
10.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인내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11. 보십시오. 참고 견딘 사람은 복되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욥이 어떻게 참고 견디었는지를 들었고, 또 주님께서 그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가여워하시는 마음이 넘치고,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크십니다.
1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이나 땅이나 그 밖에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다만, "예" 해야 할 경우는 오직 "예'라고만 하고, "아니오"해야 할 경우에는 오직 "아니오"라고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를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19.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가는 사람이 있을 때에, 누구든지 그를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20. 이 사실을 알아두십시오.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그 죄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할 것이고, 또 많은 죄를 덮어줄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부자들에 대한 심판'에 이어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농부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바라고 수확을 기다리는 것과 같이 오래 참으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라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깝다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다시 '심판'을 이야기 합니다.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합니다.
'심판'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심판하실 분'은 이미 준비를 끝내고, 문 앞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심판'은 노동자에게 정당한 삯을 주지 않은 부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기가 행한대로 공평하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참고 견디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먼저 고난 당하고, 인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본보기로 삼으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예언자들입니다. 그들은 심한 고난과 박해와 어려움을 먼저 견뎌냈습니다.

'참고 견디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다'는 그저 듣기좋은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먼저 참고 견딘 사람들에게 주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욥'입니다.
욥은 재산이 사라지고, 자녀들이 죽고, 아내에게 버림받고, 친구들에게 의심받는 고난을 겪었지만,
그 마지막이 어떠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자비롭고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맹세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고, 그 이상 지나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연약합니다. 쉽게 핑계대고, 헛소문에 휘둘리고, 진실을 왜곡하며, 남 탓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언어'로 인한 잘못 역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야고보 사도의 경고를 주의깊게 듣고, 자신의 '말'을 지나치게 사용함으로 심판을 받지 않아야합니다.

고난받는 사람은 기도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찬송하고,
병든 사람은 교회의 장로를 부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가 병든 사람을 낫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은 교회의 장로들에게 맡겨졌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아픈 사람에게 기름을 발라주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믿음의 치유는 예수님 당시에도 신비한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 믿음의 치유의 신비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 비밀은 '믿음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그 기도를 들은 주님께서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하여 병에 걸린 것도 있습니다. 그것도 용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서로 잘못을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낫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놀라운 기적이 함께한 '엘리야' 선지자도, 우리와 같은 성격과 감정을 지닌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간절한 기도는 3년 6개월 동안 하늘의 비를 그치게 하였고, 다시 기도하니 비가 내리고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또한,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알아둘 것을 이야기합니다.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할 것이고,
많은 허물을 덮어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출처 새번역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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