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은 중학교2학년때부터 했어요 생리통이 생긴건 중학교 3학년때쯤인것같네요 고등학생때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달고 살았고 겨우겨우 버틴것같아요 진통제도 처음엔 그냥 타이레놀정도 먹다가 이지엔 그날엔 게보린 폰탈 등등 다먹어봤는데 얘넨 다 안듣고 우먼스타이레놀로 바꿨다가 현재는 나프록센 제제로 바꿨네요 나프록센 제제가 치통에나 쓰는 엄청 쎈 거라던데 바꾸고나니 좀 듣다가 그래도 몇달 간격으로는 잘 안듣습니다 뱃속을 긁어대는 듯한 통증이 있고 요근래는 그 밑이 빠질것같다 그러죠 골반쪽 통증과 막 빠질것같은 느낌이 너무 심해졌구요 소화도 잘 안되고 생리 시작과 동시에 설사도 계속 하구요 심할때는 구토도 합니다 생리 양도 예전엔 양이 많으면서 통증이 있어서 아 많이 나오니까 통증이 있나보다 했는데 요즘은 양도 줄어들고 잘 안나오는 느낌? 혈액배출이 잘 안되는 느낌?
산부인과도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봤는데 자궁은 깨끗하다 그러고요 한의원도 가서 진맥하고 침도 오랜기간 맞아봤고 한약도 1년 가까이 먹어봤구요 먹을때도 효과없었지만 먹고 나서도 별 변화는 없네요 집에 원적외선 전자 돌?토르마린인가? 그런게 있어서 전기로 데워서 배에도 대고 있고 그러는데 큰 효과는 없어요
지금 하나 의심가는게 제가 선천적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척추가 휘어있고 다리가 길이가 안맞는 짝다리에다가 엑스레이나 씨티는 안찍어봤지만 누가 좀만 살펴봐도 알수있을 정도로 골반이 틀어져있거든요 신발도 한쪽만 닳고 걸을때 좀 불편하구요 골반이 틀어져있으면 생리통이 심할수도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이거 하나가 의심이 갑니다
그럼 이제 어째야 하나요? 한달중 일주일은 통증으로 꼼짝도 못하고 의욕없고 너무 힘들고 생리통을 고칠수 있나요?? 골반 틀어진걸 고칠수 있나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신경외과?를 가라는 말도 있던데 정형외과인가요 신경외과인가요 아님 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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