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1급 정보] ◆우리당 최성의원 테러타겟 매뉴얼 입수 ○… 알카에다가 유대인과 기독교 민간인까지 테러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자이툰 부대 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테러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 본토의 경우 정부기관과 미군기지,경제센터,항공노선 등이 테러의 주타깃인것으로 나타났다. 열린 우리당 최성의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알 카에다 게릴라 메뉴얼 및 타깃 메뉴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메뉴얼에 따르면 도시속의 테러 목표는 첫째 신앙관련으로 이슬람 국가에서 예멘,이라크,사우디 등 무슬림을 기독교로 바꾸려는 기독교 선교자들이 대상이며 둘째는 경제목표로 무슬림 땅에 있는 유대인과 기독교 투자가들 셋째는 일반사람으로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또한 알카에다의 한국테러 가상시나리오에 따르면 테러대상에 자이툰 부대와 납품업체 민간인 등 이라크내 한국인 및 한국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본토의 경우 경제센터와 정부기관,미군기지,항공노선으로 주 타깃으로 나와있다. 최성의원측은 이 매뉴얼의 입수경위에 대해 "해외의 정보기관 및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부터 입수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정보제공처는 밝히지 않았다. 최 의원 측은 이어 이 매뉴얼의 신빙성에 대해 “국가정보원에 문의한 결과 국정원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국정원 측이 정보교류차원에서 매뉴얼을 제공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