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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56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_유★
추천 : 3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21 22:55:02
방금 지하철에서 내렷습니다.
사당에서 집으로 오는 2호선을요, 그런데 교대즘에서 어떤 여성분이 타시면서
맥도날드산 감자칩을 쳐묵쳐묵하시면서 타시더라구요, 감자튀김은 갓 튀긴지 10분도 채안된 따근 따근한녀석으로
그런데 제옆자리에 앉으시더니 전화를 하시면서 어찌나 열심히드시던지 냄새가 온 지하철 칸을 다채우듯이 드시더군요, 양은 또 어지나 많은지.
그래서 혹시나 이분이 감자튀김을 빨리 먹고 해치 워야하는 긴박한 상황인지 아니면, 유니세프에 기금을 하시기에 먹을거리에는 애착을 가지시는 분이신지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웬걸 먹다남은 감자튀김을 은글슬쩍 다리사이에 버리시고는 계속 전화통화를 하는 걸로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옆에분에 경각심을 깨우치고자. 지켜보는 동안에 친구에세 통화하면서 "옆에 미친년 있다. 혼자 감자퀴김 쳐묵쳐묵하면서 온 지하철에 냄사를 풍기는년이 있다 우리는 저러지 말자면서..."
다 들으라 는 듯이 얘기를 햇건만 그여자분을 모른척 하시더라 구요, 머리는 노랗게 염색을 해서, 외국 분인지 조선족인지.. 설마 우리나라 분은 아니겠지 하면서 지켜보았지만. 전화통화 내용으로는 한국분이더군요..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지랖퍼인지..
요유인들은 제발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지켰으면 합니다.
아니면 공공장소 에티켓 캠페인이 다시 시민들에게 전파가 되야할 할 필요가 있겟어요.
3줄 요약-
1. 2호선 지하철에서 감자튀김을 쳐묵하며, 가랑이 사이로 나머지를 버림.
2. 눈치를 주었지만 큰소리로 전화를함.
3. 조선족 & 외국인을 의심했지만 한국인임 -> 공공장소 에티켓 향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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