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30살 청년입니다.
군전역 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는 저의 삶에 에로사항 때문에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회생활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만큼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군생활 말년병장 전역 직전부터 얼굴 주변에서 주위사람에게 피해가 갈만큼 극심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얼굴이 피가나도록 자주 씻어도 냄새가 사라지질 않습니다.
유일하게 알고지내는 지인은 생선냄새증후군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물티슈를 사서 틈틈히 닦고 있으나 자기합리화일뿐 냄새는
가시질 않습니다.
전역 후,
조선소에서 모은돈으로 치료가될까싶어서 큰병원도 여러곳 가보고 한의원도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해결방법은 없었고 원인도 모른답니다.
생활고로인해 대출500만원을 받고 모텔에서 생활하면서 이곳저곳 해결방법을 찾으려 하려했으나 방법은 없었고 500만원은 현재 감당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경제적으로 너무 버겁고 힘이듭니다
여러직장을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을때 많은 제약이있고 서로가 불편한 사이가되며 결국에 저는 낙오자가 되고 제스스로 퇴직을 반복해야했습니다.
출근버스를 탈때, 공공장소를 이용할때,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사람을 알고 관계를 맺는것 자체가 너무 힘이 듭니다.
편의점에서 밥을사먹을때 계산하시는분들의 눈치를보게되거나 이런 사소한일에도 신경쓰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현재로서는 사람들과 같이 직장생활하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그나마 간간히 해오던 일용직을 하지만, 같이 차를 타고 현장이동을 한다던지 밀착해서 같이 일을 한다거나 같이 밥을 먹는다거나
서로움직일때 저도 불편하고 타인도 불편해 합니다.
뒤에서 욕하는 사람
인상 찌푸리는사람
한숨 쉬는 사람
킁킁대는사람 신경질내는사람
일부로 어려운일로 저를 밀어 넣는 사람
얕잡아보는 사람..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생선비린내가 즐비한 뱃일도(꽃게를 잡거나, 잡어를 잡는 배) 해봤지만,
같이 자고 먹고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시간이 흐른뒤에는 멸시하거나 무시하며 사람대접도 못받고 돈도 제대로 못받고 스스로 퇴직하였습니다.
대부분 일용직을 전전하며 뭔가 시끄러운일이나 뒷담화를 하는것을 목격하거나 불편해하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무시나 괄시를 받는다 하면 다른인력소로 옮기는 생활을 반복하고,
일이 없으면 방값을 못내 거리를 배회하다가 또 다시 인력소에 나와서 일을하고 모텔이나 고시원을
전전하며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친구사이도 깨져버리고 혼자서만생활한지 10년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와 잠시 대화를 할때 저보다 한참어린 사람들과도 저만의 혼자 생활로인한 수준적차이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말을 걸어오면 어떻게 답해줘야 되나 신경도 많이 쓰입니다.
현재, 일용직 비슷한걸 하고 있는데 눈치도 보이고 민폐를 끼쳐
제발로 나왔습니다.
이런 반복적인 생활때문인지 금방 무기력해지기도하고 너무 힘듭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심적으로도 힘이드네요.
하루 종일 죽고 싶단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러다 오늘
지인이 말해준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희망에 가득차 연락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다시금 저를 절망에 빠뜨리네요..
"보건부에서 지정한 희귀병만 지원합니다."
그러면 저같은 사람은 대체 어떻게 도움을 받고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이성과 교제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고 사는 꿈은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네요
저의 어려움을 마지막 안식처인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위 글은 모두 사실이며, 저의 비참한 생활이 하루라도
끝났으면 싶습니다.
이렇게 청원을 올렸습니다 100명이 넘어야된다고 해서
이쪽에 올렸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ju07K 청원링크 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