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읽었던 책인데 생각나서 다시 읽어보려구요
근데 그 책 제목도 작가도 기억이 안나서 몇년째  끙끙 앓고 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다 물어봅니다....

일단 한국 출판착이구요
  
이 책을 2005년에 읽었으니 2005년 이전 출판 책일겁니다
책에 imf가 종종 언급되니 1997년 이후 출판일겁니다

 줄거리는 imf로 쫄딱 망해 아버지는 도망가고 누나와 아들(주인공)과 어머니가 빚쟁이에게 쫒기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고딩이고 누나는 대딩 설정으로 알고 있어요
(중요하진 않겠지만)
 
인상깊은 장면은 주인공이 친구에게 돈받고 불법프로그램복제(ㄷㄷ)로 푼돈 버는 장면
쥔공이 친구와 축구? 농구? 하다 손목이 뒤집히는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어머니를 돕는 장면
어머니가 도시락 장사로 팔자좀 필까 싶을 때 교통사고 당하셔서 다시 생지옥으로 떨어지는 장면
아직 회복도 안된 몸 이끌고 가게 차려 장사하는 어머니와 그 가게 기여코 찾아내서 깽판치는 빚쟁이들
마지막 대사로 인생을 컴퓨터게임으로 비유
 
이게 최대한 짜내서 기억해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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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주제에 정보가 너무 없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