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실염색하는 공장인데요 요즘은 맨날 밤 9시까지 잔업하고 토요일은 밤 12시까지 잔업했는데 식당아줌마... 9시까지 하던 7시에 정상퇴근하던 온리 라면.... 회장님이 그거먹고 어뜨케 일하냐고 하니까 하시는말씀 "밥말아 먹으면 돼요" ...... 12시까지 하던날 반찬 찬밥.... 쉰김치... 끝 ....
현장아저씨들과 아줌마들 저한테 항의시작 "잔업하는날은 밥좀해달라고 그래" "이사하기전까지 잘해주더니 왜그런데?" 등등 "니가 직접 말하면 그아줌마 성격에 너 닥달할테니까 사장님한테 말해봐~" 그래서 말씀드렸죠 "사장님 현장 아저씨들이 잔업하면 밥해달라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사장님께서 식당아줌마한테 말씀하셨는지 식당아줌마가 절 부르시더라구요 가니까...
식당문 닫으시더니-ㅅ-;;; 아줌마 "XX아 누가 그런말하냐? 누가 잔업하면 밥차려 달래?" 저 "그건 말씀 못드리죠;;;" 아줌마 "왜 말못하는데? 빨리 말해봐!" 저 "아니 ... 현장아저씨들도 그렇고.... 아줌마들도 그렇고..." 아줌마 " 아니 현장 아저씨들은 자기가 라면해달래서 해주는데 무슨 소리냐!"
대략 난감; 현장 아저씨 10명중 1명만 라면 해달라고 했다는데 무슨 소리냐 -ㅅ-;;;;; 에효... 내일부터 국그릇 날라다닐듯 ㅋㅋ 식당아줌마 자기 맘에 않들면 맨날 국그릇 던져서 주시던뎀; 저번에 보았죠
높이서 떨구면 국물튀니까 딱 5센치 정도 높이에서 내리 꽂으시더군요 -ㅅ-;;;;; 요령도 좋으셔; 아 머리아퍼 내가 잘못한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