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기 집 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개인적으로 생고기를 안 좋아하기에,
생고기는 거의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고, (먹으라고 하면 예예 그러면서 한 두점 정도.. )
그냥 찌깨다시들만 먹었음...
(소주와~~ 당연히 안주 부실히 먹으니 빨리 취하고.. )
담배타임 하고 들어오니,
왠 포테토찜을 들고 들어오기에,(알바?)
포테이토찜인가요? 라고 물어봄
?? 찜 인데요. 라고 이야기를 함...
이거 ?? 예요. 라고 손가락으로 음식의 특정부분을 가리키기도 함...
그런데,
난 이미 술이 된 상태로,
이거나 저거나 다 감자로 보임...
한 점 먹어봐도 감자고..
포테이토 찜 맞네 --;
생고기 한접시에 55,000 이던가? 기억이 없네...
너무 취한 거 같아서 (?)
그냥 토낌....
그런데, 다 와서 생각해보니, 회비를 안 냈음.... 아!
뭐 대충 3만원 내면 되겠지...
여하튼,
포테이토찜....
뭔 찜이라고 알바(직원?)이 이야기를 했는데,
포테이토 라는 말만 계속 감돌아서
무슨 찜이라고 했는지가 기억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