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때까지 왠 ㄸㄹㅇ를 만난게 너무 충격적이고 사람이 헤어질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ㅋㅋㅋㅋㅋ 몇일동안 불면증에 거식증비슷한 증세도 나타나서 살이 갑자기 엄청 빠졌길래.. 스스로 너무 걱정되고 약간 한심해서 어제 내과에서 간단한 수면제 처방 받아왔어요 ㅎㅎ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막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았는데 약 먹고 정말 40분동안 왜 잠이안오지 약이 안듣나 싶었는데 약효 돌 시간 될때쯤 어느새 잠들어서 ㅋㅋㅋ 11시부터 9시까지 꿀잠잤어요! 너무 많이 잔건지 머리가 약간 어지럽긴한데 가슴 답답한거라든지 밥못먹겠다 이런것도 없네요. 지금 너무 배고픈 생각뿐이에요 ㅋㅋㅋㅋ 기분이 왕 좋아요 ㅎㅎ!!! 이렇게 금방 괜찮아진게 넘 행복해요 있잖아요 제가 정말 하고싶은말은, 이별때문에 아프신 분들 당장 죽을거같고 힘드신분들 그냥 일시적으로라도 약 쓰면서 살아요! 누군갈 너무 소중하게 여겨서 힘든만큼ㅎㅎ 자기 몸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그럼 전 이만 어제 사온 죽 먹고 나가볼게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