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된 학생입니다.. 내년에 대학가죠..

아.. 음 예전부터 그랬지만 일이 잘풀리는법이 없고.. 보니까 잘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냥 하는것마다 잘하는게 없어요.. 제가 먼저 뭘시작하더라도 늦게 시작한사람에게 뒤쳐지는느낌이들고요... 

남들 놀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도 잘 못갈꺼 같습니다..(정시임..) 

계속 아... 난 뭐지 이런생각들고 문득난 실패한인생이 아닐까 막 이런생각드는데 

단순히 대학을 잘못가서라기보단 여러가지 살면서 제대로 해낸게 없는거 같아서.. 우울해지네요..

우울증 걸릴거 같음.. 벌써 우울증인지도.. 지금도 남들은 알바를 하는지 뭘하는지 메신저에 아무도 들어와 있지를 않고..   사교성 떨어지는 제 성격때문에 메신저에 등록된사람이 남들보다 적은것도 한 몫하고요.. 

그러니까.. 제가 이대로 푸념만 늘어뜨리고 싶은게 아니라...

혹시 저같은 느낌 이나 경험 상황을 겪은분이 있다면.. 어떻게 해쳐나갔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진짜 막 살기 싫거든요..?  부탁드립니다.

아 알바를 해라 하실수도있지만 뭐가 이런지 알바를 구할수가 없네요..  이미늦어서 자리가없거나

운이안좋거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