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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여고딩...10
게시물ID : humorstory_190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gar
추천 : 11
조회수 : 19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6/26 20:28:12
이 글은 카오스 커뮤니티 도탁스(http://cafe.daum.net/dotax)의 염기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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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 어 ~ 보람아 왜 어 나지금 머사러나왓다가 친구만낫어ㅋㅋ 어 너모르는친구야 



초등학교친구우연히만나서 어? 누구? 아~ 모르겠는대 응알겟어 끊어 " 라고 개드립치는거



우선끊어 소리듣자마자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갓음 슴가녀가오길래 나 " 누군대 글케멀리가서 전화를받어 ㅋㅋ"



슴가녀 " 아 엄마요 일이잇어서 " 라고 또한번의개드립침 뭐 딱히 캐묻고싶지않아서 



" 아~ ㅋ 난또 " 라고 호세급발연기함ㅋㅋ손발퇴갤요ㅋ



근데 갑자기 어색해짐 버스올동안 우리 아무말도 없이 아이스크림만 먹으면서 기다렸음



버스오길래 탈려고 하니까 " 오빠 그냥 저혼자갈게요 " 라며 튕기는거 그래서 왜그런지도 모르고



" 왜~ 아냐 내가 델다줄게 " 라니까 " 정말 저혼자 가는게편해서그래요 " 라고까지해서 난그냥 어색한인사만햇음



" 어..어 그럼 잘가 내 꿈 꿔~ "라며 레알또한번 손발오글거리는 멘트날림 근데 사랑이 풉웃더니 다시표정어두워지면서



버스에 오르고 집에감 나는 집가면서 걔가 갑자기 왜그런지 그생각만했음 



찝찝한 기분으로 집에와서 파워카오스함



카오스는재밌음 5:5총대매면패드립침 방조인햇음



역시 요즘 대세는 나엘이지! 하고 나엘가서 랜덤하기로함



로딩시간동안 아 무슨케릭나올가 혈구도재밋는대 다래도좋고 아 맞다 요즘 아가가글케쌔던데! 



후후기대된다ㅋㅋ로딩중...



참새나와서 "방장님엄마머리털3개" 외치고 총대맴.



아 씨빨 카오스도좆같아서 끄구 도탁웃게나 보려는대 문자한통옴



" 오빠 미안해요 집에 일이있어서 그랫어요 나중에 또 봐용~ -♥이- " 라고 애교만점문자가온거



기분묘하게 힘이나서 다시 파워카오스할맛나서 5:5총대매면16강탈락 방조인함



아 아깐 레알 참새 역시 남자는 약자를도와야지 하며 이번엔 언데드가서 랜덤하기루함



로딩중.. " ㅋㅋ 아까참새나왓으니가 이번엔 레알재밋는케릭! " 하며 세티어나오면 쌀것같아서 팬티갈아입을준비하고있었는대



검은색물체가 스멀스멀 겨나옴 에일리언이엿듬 빡쳐서 방장한테말검 



나 "방장님 " 



방장 " 네? " 



나 " 선발 염기훈 오범석 ^^ㅗ " 외치고 총대맴



이후 난 발닦고 잠이나잠



다음날



여느 날과 같이 도서관으로갔음 어제처럼 혹시나 하는마음에 도서관로비 이곳저곳을 살피고 



"시발..2번의행운없내" 하며 그냥들가려는대



근데 이게 뭔일 언뜻봐도 이연희삘에 밑에는 딱달라붙는흰색면바지에 위에는 폴로기본티에 초깔끔 대학생누나가 



나한테 갑자기 다가오는거 " 와 시발 진짜 이연희닮앗다 아 나 어제오늘왜이래 아나근데 어제여고딩들도 상큼했는대 누구고르지?"



하면서 개병신 상상자위하고있는대 연희삘그누나가 나쳐다보면서 환하게웃으면서 손흔드는거 ...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뛰면서 레알이거모냐... 이거야말로 아시발쿰인대... 라는생각은잠시접어두고



나도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대 레알 이연희가 다가오는거 미친 심장터질라함... 나얼굴빨개져서 어쩔줄몰라하는대



뒤에서 " 어 은주야~ " 라고 큰소리로 짓거림 누가 이신성한도서관에서 저렇게큰소리로 이름을 불러 하고쳐다보는대



시발 그개새끼가 필요이상으로 키존나크고 잘생긴새끼가 이연희삘누나 부르는거엿음 그이연희누나도 그 킹카새끼한테 인사한거고;;



이연희년 날지나서 그새끼 팔짱끼며 그킹카한테 하는왈 " 오빠 나무서?어 저기 쟤잇지 쟤좀이상해;; 나보면서 실실쪼개면서 손흔다;; "



저개새끼 키크면 빨리뒤진다는대 ㅋㅋㅋㅋㅋ 이쁜여자만나면모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시발..................



아침부터 굴욕을 당하고 비참해질때로 비참해진나는 공부만이 살길이다하고



엠피꽂고 공부를시작함 한참공부를하다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쫌지나서 집가서 밥먹을려고



책챙기며 오늘은 뭐먹지 하고 생각하고있는대



누가 갑자기 내앞에 지 책을 딱펼치는거임.... 









놀래서다음편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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