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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것이 맞는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물ID : religion_19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던킨도넛커피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3/11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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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고 던킨도너츠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신천지 혹은 다른 이단인가 헷갈리는데 검색 중에 오유에서 신천지 전도방식에 대해
쓰여진 글을 읽고 이 기회에 가입하게 됬습니다.
대학 친구중에 안생겨요 사이트 가입좀 하랬었는데 이제야 가입했네요 하하

우선 저는 취업 준비생 입니다.
대학 사이트에서 직업 관련 상담회글을 보고 그글을 올렸던 친구와 함께 가서 들었습니다.
대학 강의실 빌렸고 이삼십명은 있었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분은 여럿 되어 보였습니다.
그때까진 종교 느낌 하나도 없었고요, 단순히 직업 상담이라고 해서 일월 중순 경부터  그 친구와 함께 상담했습니다.
처음엔 도형상담, 애니어그램을 했었고 검사지를 보니 연구소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엔 왜 무료로 이런 것을 하는지 의아해서 여쭤봤더니 데이터를 가지고  프로그램 만드는것에 쓰인다고 했습니다.
계속 찜찜한 기운을 버릴 수가  없었고 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나 상담을 했는데 어제 그게 확 와닿았습니다.
한달 가량 본인의 성격, 단점 등을 어떻게 개발시킬 수 있는가를 하다가 어제부터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찜찜함에도 계속 한 것은 객관적으로 저를 보고 바뀌고 싶어 시작했구요.

종교학의 시작으로 수학,과학 등이 발전하였고 그래서 그 뿌리 혹은 근본을 찾기 위해 종교학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역사책에서도 해외에서 종교가 어떤 영향을 줬었는지 배웠기에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어제부터 요한복음 몇장몇절을 시작으로 구약성경이 쓰여진 것을 예수님이 그대로 이루었기에  성경은 신의 글이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무교인 저가(천주교에는 몇번 가봤습니다) 거부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성경을 참고하여 내 가치을 찾아가라고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는거에요. 처음에 워크넷 사이트에서 검사를 하고 처음 발표회도 그런 내용이어서 그건 의심없이 워크넷이라고 믿었건만
오늘 물어봤더니 국제 어쩌고저쩌고 이러면서 가끔 이름을 까먹는대요. ㅡㅡ
제가 진짜 표정 굳어서 단도직입적으로 좋은 말씀 시간 감사한데 대체 왜 성경에서 찾아야 하냐고, 신의 글을 보고 그럼 뭘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진짜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보는거에요.
진짜 성경공부를 순수하게 할수도 있겠죠, 근데 왜 어디 소속인지 이름을 안 알려주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가르쳐주는 선생님, 처음 상담회 대표 선생님, 게시판에 글 올렸던 친구까지 셋이 지금 전부 의심가고 짜증나네요.
걔랑은 밥먹고 공부하고 친구얘기까지 다 했는데 설마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고집이 세서 이런게 안 들리는건지, 혹시 제가 생각하는 것 신천지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모바일이라 두서없고 흥분해서 쓴 점 죄송합니다.
단 한분이라도 읽고 판단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과 상의하기엔 상담때메 시간버리는거라고 꽤 혼나서 말씀 못 드릴 것 같아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을 잘 골랐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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