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서체로 써봅시다.
Praise the sun!!!
하... 하하하하
IS의 시작,
바빠서 랜덤으로 만들고 시작,
가다가 용도 만나서 깜짝 놀라기도하고~
멧돼지를 만나서 너무 자주 죽다보니 신나게 영화도 찍어보고, 친절한 대장장이를 만나서 노가다의 기초를 배운뒤에,
노가다의 시작, Only for 600 souls.
인간성도 신나게 모으다가...
킹왕짱 쌔보이던 뱀대가리들도 어느새 잡고,
이상한 아저씨가 있어서 스샷찍다가 먼저 공격을 눌러버려서 잡아버리기도하고,
솔라를 본 마음에 반가워서 사진 찍기도 하고, ....
보스몹인줄 알고 보이자마자 쳐버리기도하고...
마찬가지로 보스몹인줄 알고 초반에 없애버리기도 하고, ... 솔라를 중간에 잃어버리고, 큰 슬품에 잠기고, 이게 다 내가 약해서 그런거야.
내가 좀 더 강해서, 무식하게 강해서, 버그 캐릭터처럼 강해져서, 이그니스부터 거꾸로 왓으면 솔라는 살 수 있었어. 그렇게 생각하고.
다음은 회화세계에서 무수한 노가다의 연속
처음은 미약했지만, ...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서 쉴새없이...
끝내 이루리라...
목표 달성, ...
체력 1500(반올림 달성)
스태미너 175 이상 달성
근력 고룡의 대검 한손에 들기 달성
지성 50 달성
....
다음엔 솔라를 살리겠어..
그 동안 다크 소울에 대한 질문과 내용으로만 게임게 페이지 5페이지 가까이 물어보고 써왔는데...
이렇게 목표를 이뤘습니다!!!
아마, 다크소울에 대해서 처음 접한건 2주전에 올린 질문이 이거였을거에요.
'여자도 할 수 있는 Rpg게임좀 재밋는 것좀 추천해주세요'
다크소울이요 ㅋㅋ
다크 소울 강추요!
그래요, 그 말 듣고 바로 질럿어요.... 할 수 있네요. (어렵게) 할 수 있네요.
누군가는 70렙만 되도 1회차 깨는데 지장이 없다고 했고,
누군가는 그렇게나 못하면 이 게임 하지도 말던가 라고 했었고,
그렇지만 때로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기도 하지요. ...
그리고 낙숫물들은 바위를 뚫고 뚫어서..
이렇게나 아름다운 동굴을 만들기도 하지요...
그동안 도움을 주신, 걸어가자님, 구글님, 옥수수식빵님, cL님
goo9구coocoo 님등등, 무수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고, 도와주셨었는데... 그 모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요.
Praise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