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영재들이 몰려들었다는 연대와
지방의 수재들이 몰려들었다는 고대.
맥주로 대표되는 연대와
막걸리로 대표되는 고대.
저도 학교다니면서 연고전 두어번 가봤지만
연대는 응원가 자체가 좀 신나는게 많아서
막 우리끼리 어깨동무하고 신나게 즐기는 곡들이 많다면(원시림이나 원나잇온니 등)
고대는 어깨동무 뙇- 하고
웅장한 음악에 맞춰서 응원동작 하죠.(뱃노래, 민족의 아리아.)
그리고 체력도 엄청 들어가죠...
그거 따라하는데도 다음날이면 삭신이 쑤시는데ㅋㅋㅋㅋ
응원단은 또 절도있게 해야한다는것 때문에 힘이 더 들어갈꺼고
그래서 아예 목소리를 안내요
(연대같은경우는 '아가리'라고 해서 응원리드는 아카라카가, 목소리는 아래 아가리들이 대신 내죠... 나중에 다 쉼...)
너무 나쁘게만 볼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