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퇴근길에 심쿵사 할뻔...(feat.초면)
게시물ID : animal_190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슘양념치킨
추천 : 13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11/10 00:00:19
옵션
  • 창작글
퇴근 하고 버스 타러 3-4정거장 걸어 가는 길에..요양병원 앞을 지나 가는데...
요양병원 안쪽 철조망에서 길냥이가 지나 가더라구요...
그래서 “야옹~!”하니까 돌아 봐 주셔서... 
아이컨택 하고..눈 꿈뻑꿈뻑~~ 하는 중에..홱~돌아서서 
다시 지 갈길 가길래...”아..그림의 떡 이구나”..하고 지나가다가.. 
철조망 끝나는 길에...비상문이 있는데.. 
그 쪽으로 오길래..다시 “야옹~!”  하니까 제 품에 오시더라구요... ㅠㅠ 
너무 좋았어요...ㅠㅠ  글로 표현 하자면.... 
————————————————————————-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철조망 청조망 절초망 철조망   비상문  철조망 철조망 절초  
|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 
나     나      나      나     나     나    조인 //ㅅ// 
————————————————————————-  
뭐 이런 구조 였는데... 저기서 만나서...지 품에 착~!!  해서..언제든 들고 다니는!!!! 
말린 연어를 꺼냈어요 ㅋㅋㅋㅋㅋ   

 (말린 연어는 원래 저희 집 앞에 주차장 앞에..지내던 강아지  주던거였어요...
한달??정도 밥이랑 간식이랑 준거 같은데..  
이틀전부터 집이랑 강아지랑 다 사라졌어요..ㅠㅠ..
주인집에 다시 올라 간건지..아닌건지..잘 모르겠어요...ㅠㅜ 
아무튼 안 보여서 들고 다니는거;;;)     

그랬는데 막 제 근처에서...오늘 처음 봤는데....!!!! 
부비부비 하고 얼굴 비비고 꼬리 살랑 거리고...ㅠㅠ 
 너무 좋았어요....ㅠㅠ 
근데 연어는 안 먹고 계속 부비부비 해 주셨어요 ㅠㅠ 

퇴근길에...심쿵할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