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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풀어놓은 이웃집 개에게 물렸습니다
게시물ID : law_19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쌈싸롱아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01 01:11:48
저희집도 개를 키워서 
어머니와 제가 매일 하루 한두번 
강아지와 산책을  합니다  
그런데 늘 지나 다녀야하는 길목에 있는 이웃집에서 
개를 대문밖에 혼자 풀어놓습니다 

저희개가 크면 클 수록 저희 개에게 사납게 굴더니
이젠 저와 저희엄마를 봐도 사납게 짖습니다

늘 불안해서 견주한테 풀지말고 따로 산책을 시키는것이 
좋지 않겠냐고 사납게 군다고 했더니
피곤해서 그럴시간이 없다고 웃으며 얘기하고 넘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음에 그렇게 사납게 굴면 혼내주세요~ 라고 
하는데ㅡ 남의개를 어떻게 혼냅니까;;

그러다 어느날, 제가 출근한 낮에,
엄마가 저희개와 산책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집 개에게  다리를 물려버리셨습니다

짖으면서 쫓아오니 무서워서 
우리 개가 물릴까봐 
안고서 도망치듯 오는데
뒤에서 종아리를 물어버려서
 이빨자국이 쾅쾅 났습니다

견주가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병원비도  다 물어준다고 하며
음료수도 사다주고 하더라구요

너무 가까문 이웃집이라 
병원비 몇푼 안되고
개를 풀지 않겠다고 약속 하셔서
아직 병원비 청구 안했습니다

근데 요즘 자꾸 밤12시쯤 또 개를 밖에
혼자 내놔요

제가 집에 오다가 놀라고 놀라고
오늘 세번째 놀라서..아니 네번째
일단 정중하게 개풀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네 미안합니다 하더라구요

인내심에 한계를 느낍니다

같이 개키우는 입장에 왠만하면 이해하고 싶었는데
한번만 더 개만 밖에 풀어놓으면
다른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혹시 이런경우 법적으로 대응해서 상해죄?등으로 처벌받게 할 수 있나요?

돈받고 합의하고 이런거 말구요
개한테 화불이로 발로 차버려라 그런거 말고요;;
서울 도시 주택가에서 개 키우면서  
남에게 피해주면 자신에게도 
불이익이 있다는거 알려주고 싶습니다

법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은 이런 일에 경험있는 변호사 아시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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