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 화면이 자꾸 꺼져서 기사님 오셔서 수리? 하고 가셨는데 기분이 영 좋질 않네요. 기사님은 무척 친절 하셨으나 문제는 금액이 ... 기본 출장비 12,000 원 외 수리비 포함 금액이 46,500원 인데 수리라고 해주신건 벽에 걸려있던 티비 내려서 먼지털어내고 무슨 정전기 방지 해준다는 비닐 같은거 부착 해준게 다였는데... 비용이 4만6천5백원 이라는데요 저 금액이 납득이 가질 않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부품 교체한것도 아닌데 너무 많이 나온거 같단 생각만 듭니다. 참고로 비닐값은 3천5백원 이라는데요 .... 엘지 상담원에 문의하니 회사에서 정해 내려온 금액이라네요. 소비자보호원에도 문의하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내려온 지침에는 서비스 비용은 회사의 재량껏 받게끔 되있다는 말뿐이고 저의 입장은 서비스 비용 당연히 받을순 있지만 단지 열어서 먼지털어낸것 뿐인데 금액이 너무 많다 입니다. 이일로 남편과도 좀 다투고 우울해요 ㅜㅜ 제가 이상한건지 의견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