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베드버그(Bed Bug)
영어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침대 주변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침대에서 자는 사람을 흡혈한다.
주의) 이 게시물은 빈대, 빈대시체, 알, 빈대의 흡혈 장면, 빈대에 물린 사람들의 상처들 사진을 다룹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극혐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전에는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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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 틈 사이에 숨어있는 빈대들
빈대(bed bug)의 서식지... 주로 나무바닥, 카펫을 선호하는 지역에 많다.
외국에 살아보거나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은 악명을 알게된다.
특히 미국, 호주, 유럽 등을 다녀온..
빈대(bed bug)의 라이프 사이클
(Fed-흡혈 후 배가 저만큼 늘어난다는 것, Unfed-피를 빨지않았을때)
베드버그(Bed Bug) 는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데다.
번식 능력까지 바퀴벌레 저리가라 할 만큼의 악명을 가지고있다.
암컷은 일생 동안 약 200여 개의 알을 낳고, 유충은 6~17일 만에 부화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린다.
갓 부화한 유충, 성충 모두 흡혈이 가능하다.
알에서 갓 부화한 새끼도 인간이나, 애완동물, 가축을 흡혈하기 때문에
빈대(Bed Bug)에게 성장기 따위는 알에 있을때 빼곤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베드버그의 알과 허물
빈대는 사람이 잠든 밤에 주로 활동
숙주가 되는 사람이 깨어있는 시간에는 잘 활동하지 않고 이렇게 침대 틈사이에 숨어있는다.
사람의 호흡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이동
매우 지독하고 영악한 해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빈대 (bed bug)에 물리면 6~24시간 길게는 3일간의 잠복기간 후 붉은반점으로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모기 따위에 물렸을 때보다 훨~씬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물렸을 때의 가려움과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
빈대는 모기처럼 흡혈을 위해
마취 및 혈액응고 방지 성분을 살속에 투입하는데, 이 성분이 피부를 부어오르고 가렵게한다.
모기와는 다르게 빈대는 혈관을 찾는 능력이 떨어진다.
한 마리의 빈대가 혈관을 찾기 위해 조금씩 이동하며 물어 혈관을 찾는다.
이런 이유로 일렬로 물리는 경우가 빈번.
다소 떨어진 부위에 군데군데 물리는 경우에는 여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것이다.
빈대에 한번 물리면 너무나 가려워서 잠을 자기 어렵다.
자다깨다 긁고 숙면도 취하기 힘들뿐더러 몸은 상처 투성이가 된다.
한 번 물리면 가려움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모기와 다르게
지속적인 가려움을 유발하고,
가렵다 못해 아프고 살을 쥐어뜯어 피가 나올 때까지 벅벅 긁게하는 고통의 연속이 펼처진다.
무려 1~2주 정도에 걸쳐 자연 치유된다.
물론 의사의 처방을 받거나 연고를 바르면 회복이 빨라진다.
빈대(bed bug)의 피해가 일상인 나라는 방역 업체가 활성화 되어있다.
이렇게 침대를 들어내고 살충제를 뿌린다.
빈대가 있을만한 침대 모서리 부분을 검사
사실 이렇게 살충제를 뿌린다고해도
깊숙히 숨어있는 놈들은 죽지않는다.
차라리 가지고 있던 옷, 침대, 매트리스 , 이불을 버리는게 나을때도있다.
말 그대로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이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빈대가 살기 좋은 환경
영미권 국가 혹은 유럽에는 이렇게 카펫이 집 전체에 침실까지 깔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계단에도 카펫이 깔린다.
애완동물 + 집먼지 진드기나 벼룩등이 한번 발생한다면...
신발까지 착용하고 들어가면 카펫은 깨끗할리가 없다.
나무바닥 사이 틈이 있고 + 실내 신발착용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무 바닥도 윤기있고 틈이 거의 없는건 그나마 낫다.
침대 매트리스 틈
카펫 밑에 숨어있는 빈대 무리
침대 매트리스 모서리에 붙어있는 빈대들 ...까만점은 빈대의 똥이다.
소파틈도 주요 서식지
해외에선 게스트 하우스와 쉐어 하우스를 조심하자
항상 침대 모서리를 살펴야 한다.
빈대는 사람, 옷, 가방등에 붙어 새로운 장소로 옮겨가기도 한다.
작은 크기이니 무심코 지나칠 수 잇다.
캐리어 밑바닥
빈대가 있는 곳에 다녀왔다면 가방을 자세히 살펴보자
정말 지독한 흡혈귀다.
침대 매트리스 접히는부분 모서리
이동속도가 결코 느리지 않다.
새끼
암컷
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