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꿈에서 재가 살고있는 집에 가야 하는데 아파트 오르막길로 가는데 갑자기 무슨 그림자가 보이는데 사람이 목매단 그림자가 보이는거에요 어른이 아니라 아이였음 근데 그 목을 매달고 막 지 혼자서 옆으로 돌고 한바퀴 돌고 생쑈를 하는거였음 그거 보고 오싹해서 그냥 갔어요 머리속으로는 살려줘야 할거 같지만 나는 모른다~ 하고 생각.. 또 올라가서 가는데 놀이터에 그림자가 또 보였는데 이번엔 그네가 왔다갔다 하는데 그 위에 담요에 쌓인 아기그림자가 보였어요 엄청 크게.. 그래서 아 이것도 좀 무섭다 하면서 아파트 안으로 뛰어들어갔어요 재가 3층에 사는데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가자마자 안도가 되는 느낌? 그느낌이었어요 3층을 눌렀는데 갑자기 5층으로 가는거에요 어 뭐지 뭐지 하는데 문앞에 양옆으로 아파트 문이있고 그 뒤에 계단이 있는데 계단쪽에 차가 주차되있었어요 근데 그 차가 엄청 느리게 후진하는데 너무 생생했음 후진하는데 내가 문 닫기 버튼을 눌렀어요 근데 차쪽에서 사람이 2~3명 오는거에요 그상황에서 난 "아 저 사람들이 타려는건가"해서 문닫기 눌러서 미안하다고 두손을 모으고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러고 있는데 그사람들 머리카락이랑 목부분아래로는 보이는데 얼굴 부분이 까맸어요 계속 미안하다 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문앞에 바로 붙어서있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엄청 빠르게 올라가는거에요 그리고 그 문앞에 있던 사람들 그림자가 엘리베이터 문에 붙어가지고 막 소리지르는거에요 그래서 나도 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다가 깻어요 깨보니 귀에서는 재가 자기전에 끼고자는 헤드셋에서 졸라 편안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다시 자려는데 그 무서운 느낌이 또 들길래 휴대폰 확인해봤는데 3시정도 되드라구요 1시 30분인가 그때 잔거 같은데 그래서 당장 엄마한테 달려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