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베오베 가서 참 신기했는데

전화로 진단받으면 괸찮다

해서 그냥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숨을 크게 들이쉬면

명치 위쪽이 계속 아프네요.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일단 진료를

받아보라는데

일용직으로 하루살이 중인데

가뜩이나 일이 없어서 허탕치는 이시국에

남아있는 돈도 없는데

병원진료라...

죄송합니다 아마 이게 마지막 글일꺼 같아요

자연치유된다는  이야기 하나만 믿고

어떻게든 버텨 보겠습니다.

아픈거는 상관 없습니다.

제발 제 가족은 안걸려있기를 바랍니다.

도와달라는건 아닙니다.

그러니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그냥 보면서 힘낼수있는 한마디...

그냥 그 한마디가 듯고싶어

글적어 봅니다.

최대한 버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