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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게를 여행하는 오유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게시물ID : music_24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7
조회수 : 20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22 19:37:19
이소라 - 듄 0 오유은하계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행성이 있으니, 이름하야 [음악 게시판](이하 음게)이다. 이 행성은 다른 행성들과 달리, 말하기보다 음악을 들려주기를 더 좋아하는 종족이 살고 있다. 이 종족(이하 음게인)은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좋아하며 다른 오유인들과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것을 좋아한다 1 음게는 다른 게시판과 달리, 음악이 중심이 되는 곳이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자동재생 되는 게시물이 많다. 음게에 들어오기전에 볼륨의 크기를 확인해보는 것이 고막건강에 이롭다. 혹여라도 무심코 클릭한 게시글에서 음악이 자동재생된다고 항의하지는 말자. 음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2 음게인은 모든 음악을 사랑하기에, 음악을 구분 짓지 않는다. 따라서, 음악이 있는 게시글에 반대를 누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든 취향의 음악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뭐 이런 걸 들어’라는 생각에 [반대]를 누르지는 말자. 이는 무례한 행동이다 2-1 그러나 음게에서 [반대]를 받는 일은 매우 쉽다. 특정한 가수, 음악을 지나치게 찬양하거나 지나치게 비난하면 된다. 음악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음게인에게는 매우 꼴불견이다. 그러니 하지 말자 3 음게는 글이 제법 많이 올라오는 곳이다. 아차하는 순간 글들이 다음페이지로 넘어간다.(이는 비틀즈건 마이클 잭슨이건 조용필이건 예외가 아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들어야지’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못 찾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음게에서 마음에 드는 음악을 발견하면, [스크랩]해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댓글을 달아 놓는 것도 좋다) 4 음게는 추천과 댓글이 인색한 곳이다. 이는 너무나도 다양한 취향 탓에, 공통된 취항을 가진 사람이 적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인색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혹시라도 자신의 댓글에 답이 없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아마도 그 음악을 올린 음게인은 다른 음게인이 올린 음악에 취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4-1 모든 음게인들이 댓글과 추천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과 같은 취향의 오유인을 발견하면, 무척이나 기뻐한다. 이런 음게인을 만났을 때는 이것저것 물어보고, 비슷한 음악을 추천받기를 바란다. 아마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간혹 음게에서 파일을 달라고 하는 오유인들이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음게인들은 무시하거나 “600원 없으세요?”라고 되물을 가능성이 높다. 음게인들은 될 수 있으면, 음악을 합법적으로 듣고자 한다.(아닌 음게인들도 있다) 그러니 음원을 달라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국내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음원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6 음게에서 가장 많이 댓글이 달리는 경우는, 추천해 달라는 글이다. 추천글을 올릴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성향을 될 수 있으면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다. 분위기나 장르를 잘 모르겠다면, 몇몇 노래를 예로 들면서 비슷한 노래들을 골라달라고 하면 된다. 아마도 음게인들은 열성적으로 그와 유사한 노래를 추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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