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학교운동장에서 공차면서 운동비슷하게 놀고있는데

이전에도 자주 마주치던 개가 갑자기 달려들더군여...

약 1분정도 개가 쫓아오면서 으르렁 거리고 물려고 달려들려 하는데...

진짜 쇼크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 놀랐습니다.

개새끼는 틈보이면 바로 물어버릴듯이 이빨보이면서 으르렁거리고

저는 계속 뒷걸음질 치면서 개한테 안물릴려고 액션취하고 있는데

씨발..개주인 미친년은 걸어오더군여.

그러면서 하는말이 존나 어처구니 없게도..저보고 가만히 있으랍니다.

빨리 좀 어떻게 하라고 소리치니까 그제서야 뛰는 시늉하고 있고...

개 잡은뒤에 앞으로 목줄 꼭 하고 다니라고 말했더니

얼굴도 안돌아보면서 알았다 대답하더군요.


근처에는 공차고 놀던 초등학생아이들이 3명 정도 있었고 

야구놀이하던 아버지와 꼬마아들도 있었고

운동장 돌던 아주머니도 한분 계셨는데..

그나마 저한테 달려들었던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혹시 오늘 상록중학교운동장에서 개 산책시키던 위글에 나오는 씨발년 여자분

앞으로 개 목줄꼭 하고 다니고...사과할땐 똑바로 하세요..

존나 승질나서 줘패고 싶어지니까요..



씨발 뺨이라도 한대 올려붙일껄 하는 후회가 남네요...

휴...생각할수록 승질나네요....

목줄안하고 다니는거 위법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신고할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