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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사고가 났는데 보험처리할까요? 그냥 자비로 고칠까요?;;
게시물ID : car_4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략낭만
추천 : 0
조회수 : 14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8/22 22:36:38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중고차 구입 후 나름 잘 타니고 다녔습니다..
 
퇴근하고 3차로 차선에서 사고가 났네요..
 
저는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 받고 가고 있었고 사고 낸 차량은 3차선에서 1차선으로 바로 넘어오다가 사고

가 났습니다.. 3차선에서 깜박이 키고 2차선으로 넘어오는거 확인하고 저는 제 갈길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1

차선으로 넘어오더라구여.. 순간 놀래서 클락션이고 모고 급브레이크했지만.. 쿵..........
 
서로 보험사 부르고 7:3에 합의했습니다.. 근데 정말 어이가 없는게.. 

제차는 오른쪽 범퍼 심하게 스크레치..., + 휀다 살짝 긁힘
 
상대차는 왼쪽휀다 0.5mm 긁힘에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휠 상처.. 

결론은.. 보험처리 하지 않고 서로 자기 차 수리로 끝.. 이게 원래 그런가여? 

현장출동 사람이 얘기하길 상대방 차는 휀다에 휠을 고쳐야되서 대충 60 정도 나오고 저는 범퍼 교환해봐야 

20정도 나오니 그냥 서로 고치면 얼추 7:3이니 자가수리로 하자더군여.. 

순간 너무 열받아서 보험처리하겠다고  했으나.. 할증 얘기 때문에 일단 자가수리로 했습니다..
 
제가 상대방 차주가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상대차는 상처가 완전 경미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탈거 같

은 느낌인데.. 저는 제 갈 길 잘 가다가 그 차 때문에 범퍼 쫙~긁히고 휀다도 손봐야되고.. 너무 억울해 미

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합의 과정에서 마음에 안드는게.. 

일단 7:3은 인정 -> 내차는 범퍼, 상대차는 휀다 수리 -> 갑자기 상대차 휠도 상처났다고 얘기하면서 서로 

자가 수리로 말 바꿈 ->  제가 열받아서 보험처리로 말 바꿈  -> 상대방 차량과 보험사 직원 떠남 -> 할증 

얘기 듣고 다시 자비로 결심 후 전화상으로 자비수리로 합의
 
최종 결론은.. 그냥 사고란게 없어지고, 전 쓸데없이 제 범퍼만 고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찐따짓 한거 같아서 제 자신에게 화나내요........ ㅏㅁ얾이ㅏㅓ라ㅓ밍러ㅏㅣ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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