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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갓집 어르신들의 위엄
게시물ID : humordata_1906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라노스
추천 : 13
조회수 : 275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21/06/03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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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44330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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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0:33:59추천 0
이것보고
갓쓰고 자전거 타기 라는
속담이 생긴 것인가?
댓글 0개 ▲
[본인삭제]열한시25
2021-06-03 11:18:39추천 0
댓글 0개 ▲
2021-06-03 11:34:12추천 29
제사는 vr로 할듯요 ㅋㅋ
댓글 4개 ▲
2021-06-03 20:51:39추천 1
조상님, 차린건 없지만 많이 드시고 가십시오~    (진실)
2021-06-03 22:58:50추천 9


2021-06-03 23:01:47추천 13


2021-06-05 09:47:16추천 1
1궁금해서 재생버튼 여러번 눌러봄
2021-06-03 13:30:07추천 3
곰방대 물고, 회초리 들고 하늘 천~ 따~지 하는 거 기대하고 왔는데,
노트북에 PPT, 레이저 포인터...
차 한 잔 달라고 하면..
라떼는 말이야~~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1-06-03 15:00:15추천 39
오 ㅋㅋㅋㅋㅋㅋ 한복에 노트북이 왤케 잘어울리지? ㅋㅋㅋ
댓글 0개 ▲
2021-06-03 15:41:28추천 11
제사도 증강현실로 바꿉시다~ 며느리 고생 시키지 말고~
댓글 7개 ▲
2021-06-03 16:18:48추천 7
저런 집안 종부는 보통
"내가 해야할 일"이라며 받아들이던데
그 자손들은 딸이든 아들이든 결혼을 기피하더란...
2021-06-03 16:36:22추천 7
큰집안 맏며느리가 나름의 권력이나 재력이 받쳐주고 그런게 인정받게 되던 시대라면 감내하고 받아들이던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어쩔 수 없이 하다보니 내가 하던일이니 해야지...하며 포기하게되고..
그런걸 보고 자란 뒷세대들은 하기 싫어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음...
[본인삭제]홍시홍시
2021-06-03 17:46:59추천 27
2021-06-03 21:54:39추천 13

그래서 그새끼 제사상에 저렇게 마니 차렸군요
2021-06-03 22:05:55추천 6
11박정희까고싶어도 아무때나까는건 좀....

제가알기로는 조선 후기쯤에 노예들이나 상인들이 양반가문 양반직위?를 사고팔고서부터 쓰잘데기없이 허레허식생겨서 그렇게된걸로알고있는데...
2021-06-04 06:01:02추천 0
박정희 깔거 많은데 굳이 잘못된정보를..
박정희가 가정의례준칙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이 먹고살기도 힘든데 그와중에 효심경쟁한답시고 제사상을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린다거나 상식을 10년씩 올린다거나 그러고 앉아있으니,허례허식을 줄이고 이 이상은 하지 말아라 하고 상한선을 그은겁니다.
[본인삭제]홍시홍시
2021-06-08 09:32:58추천 0
2021-06-03 17:01:49추천 1
우리나라 유명 종갓집은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급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흔히 생각하는 재벌에 유교 한 되 전통 한 근 정도 부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댓글 2개 ▲
2021-06-03 21:47:36추천 0
일단 정통 종가는 땅부자들입니다
선산+인근 동리 논밭은 거의 종가소유였으니까요
경주 최부자만 해도 한창 잘나갈때는 경주 땅 지나갈때 최부자땅 안밟고는 못지나간다고 할만큼 땅부자였습니다
2021-06-04 05:42:10추천 1
종부에게 의무도 어마어마하게 주어지지만 한달품위유지비도 엄청나게 줬다고 합디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1-06-03 21:53:51추천 19
친구네 집안이 굉장히 잘 삼.
친구집만 잘 사는게 아니라 친척들도 다 잘 삼.
대학생 때 한학기 등록금 보다 비싼 DSLR 카메라 들고 다니고...
주말에 자전거 같이 타러 가자해서 슬리퍼 신고 갔더니 우주항공기 소재로 만든 2천만원 짜리 자전거 2개 가져와서 개깜놀 했었음.
아무튼 그쪽 집안에서 매번 돈 모아서 장손에게 서포트함.
원칙상 종손이 그 대를 이어나가야 해서 친척들이 대학 등록금과 유학비 결혼자금 까지 지원함.
왕이 후세가 없으면 다른 친척이 왕이 되듯이...
종가 모림에서 종손을 결정하는데 상태가 안 좋으면 지원 끊고 다른 사람을 종손으로 추대.
옛날 할배들 처럼 고리타분하게 방구석에 앉아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아니라
지원금으로 종갓댁 행사 치르고 선대 유산은 법인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기업처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거 보고 놀랐음.
댓글 1개 ▲
2021-06-06 20:12:52추천 0
한마디로 스펙 아무리 좋아도 모쏠이면 종손박탈이라는거네요

어라 눈물이..
2021-06-03 22:13:45추천 2
전통을 지키는 것과 시대에 뒤쳐지는 것은 다른 것!
댓글 0개 ▲
2021-06-04 07:10:57추천 1
저 정도 종가들은 돈 인맥 머리 기본 소양이 다 있음 그런게 없으면 명맥을 유지 못함
한국전쟁기에도 많은 종가들이 살아남았던 게 인맥들이 쩔고 평소에 돈을 잘 풀어놔서 명망이 있었음
게다가 격변하던 시절에 돈과 토지 사람을 보전하는게 쉬운게 아님
댓글 0개 ▲
2021-06-04 23:02:42추천 2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종가는 제삿상이 으리으리할거라고 생각함
아님
퇴계 이황 종가는 제수가 밥 과일 과자 포 이정도로 간소하고
다른 종가들도 음식을 높게 괴기는 하는데 종류는 많지 않음
종가 제사가 힘든건 제수 때문이 아니라
워낙 자주 있는 일이고 (뼈대있는 집안이면 불천위가 많음)
참석하는 친척들 음복상 차리는게 일이 많기 때문임
아시다시피 격식대로 상을 차리자면 참석자 전원에게
소반에 독상을 차려내야함
그래서 종갓집들 보면 소반을 수십개씩 갖고있음
거기다 이 독상을 밥 국 찬을 자기 그릇이나 놋그릇에 세팅하는데
30인분만 해도 필요한 노동력이 어마어마해지는거임
음복 음식에 맞춰 계절감을 살린 반찬도 준비해야하고
이걸 한번에 내보낼 수 있게 그릇이며 상 세팅해서 나르고 치우기까지
이걸 지휘하는 종부는 어지간한 파인 다이닝 쉐프급으로 일한다고 보면 됨
그게 매달 어떤때는 한달에 두세번이라고 하면
왜 어른들이 종부를 존중하고 우대했는지 이해가 됨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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