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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그가 옳다고 생각한다.
게시물ID : humorbest_190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fjo
추천 : 15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17 14:29: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25 22:57:37
박지성선수... 

처음으로 박지성 선수를 진지하게 비판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번 스위스전에 끝난후.. 다른 선수들이 모두 심판을 욕하고.. 피파를 욕하는 사이..

박지성 선수는 말했습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다."

그땐 너무 흥분해서 잠시 지성선수는 속도없나.. 화도 안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곧 지워버렸죠;; 워낙 지성선수 광팬이라...)

오늘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전 국민이 2010년을 바라보는 지금..

박지성선수는 "2010년 월드컵이 중요한게 아니다. 유소년부터 차근차근 밟아가야 한다"구요..

전 이 두개의 글을 보며.. 일반사람이랑은 생각하는거 자체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차범근 감독님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분꼐서 축구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전 모릅니다. 그때 축구라는 걸 잘 알지도 못했던 나이니까요(84년생)

단.. 그분이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오신후.. 80년대 후반부터 아무도 안하던

유소년 축구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이게 한국 축구의 살길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그때부터 차범근 축구교실을 만드셨더라구요..

지금 국대 축구 선수들중 많은 유명선수들이 차범근 축구교실을 나왔던 선수들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그 차범근 축구교실이.. 어쩌면 지금의 한국 축구가 짧은 사간동안

많은 발전을 하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해외 최고리그에서 뛰고있는 박지성선수도 똑같은 말을합니다.

박지성 선수 자서전에도 적혀있습니다. 일단 어릴때부터 축구를 하게 해야된다..

그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고.. 진정 즐겨야 한다..

이 두 사람은 티비만 보고.. 평가전 몇차례만보고.. 누가 잘하고 누구 빼야하고.. 어떤 포메이션

써야한다고 수십년간 축구와 함께해온 코칭스텝을 욕하는 네티즌이 아닙니다.

그들은 진정 축구를 좋아하고 한국축구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세계를 호령할

날을 기대하며.. 언제 커서 뛸지도 모르는 어린아이들만은 보고 있습니다.



전 생각합니다. 이제 FC 슛돌이를 통해 전 국민이 유소년 축구에 조금씩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핌 베이백 코치가 말했습니다. 2010년 한국축구는 정말 밝을 거라고..

전.. 지금 유소년 축구를 하며.. 저희완 다르게 어릴때부터 잔디구장에서.. 정식 축구를 하며

어린 나이에서 축구연습의 힘듦이 아닌 축구 경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어린아이들이 자라서 국가대표가 된다면 우린 분명 세계최고 반열에 올라설수 있을것이라고..

그때 까지 우리가 할 일은 어린아이들이 커서 생계걱정하지 않도록 케이리그에 많은 관심을

보내 주는 것이라고....

2020년 예비 국가대표 CF 김태훈, DF조민호 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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