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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리워....
게시물ID : humorstory_190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Ω
추천 : 6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6/29 10:50:55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꽤 긴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너와의 기억은 또렷이 남아.

시간이 흐르면 잊혀 질꺼라는 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잊을 수 있을 거라는 말...

하지만 내 머리속엔 너와의 추억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남아 내가 외로울 때나

고민이 생겨서 스스로의 동굴로 들어왔을 때 그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로 이어져

너와의 추억을 너무나 선명히 떠올리게 돼

사람들에게 말하기엔 여자친구를 몇명 사귀어 봤다고 말했지만...

사실 너와 헤어진 뒤로는 다른 누군가를 만날 수가 없었어.

너와의 추억에 금이 갈까봐 조마조마 하는 내 자신이 바보같기도 해.

그때 만약 내가 좀 더 성숙했더라면 우린 어떻게 됐었을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파...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너와 함께했던 추억이 불쑥불쑥 떠올라서 기분이

울적해 지곤 해... 바보같이......

몇년이 더 흐르면 너와의 추억을 기분좋게 기억할 수 있을까?

몇년이 더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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