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천신(天神)이 허공에 나타나서 선신동녀에게 말하되 ‘만일 서쪽의 편안하고 청정한 법국(法國)에 귀의하려면 우선 먼저 시방을 향하여 예배하되 인자한 마음과 공경스러운 뜻으로 염하면 반드시 도달할 수 있으리라’하고는 문득 사라졌다.
그때 선신동녀가 뛸 듯이 기뻐하면서 문득 목욕을 하고 향을 사르고 꽃을 흩고서 시방을 향하여 예배한 뒤에 합장하고 속으로 모든 사람의 염원을 생각하자, 친신이 허공에서 외치되 ‘너는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은 서쪽을 향하여 이 한 구절의 게송을 읊어 아미타부처님을 찬탄하라’고 하거늘 천신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즉시에 부처님께서 대중을 거느리시고 선신동녀의 집에 이르시거늘 선신은 부처님 앞에서 남자의 몸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중생들이 코로나-19에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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