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반대시민연합(이하 대반련)은 국민적 동의 없이 대운하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당선자의 취임식 전날인 2008년 2월 24일 서울에서 국민평화대행진을 개최합니다.
국민들이 반대하고 전문가들도 대재앙이라며 근심하는 대운하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이당선자의 정부는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을 무시하는 정부'가 분명합니다.
나아가 국토의 핏줄이고 국민의 식수인 4대 강을 훼손하려는 것은 국민의 생존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대반련은 판단합니다.
이에 대반련은 국민의 자위생존권 차원에서 대운하를 반대하는 항의행진을 아래와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명박 당선인과 그의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운하에 대한 일체의 논의와 계획을 즉시 중지할 것을 촉구하며, 만일 국민의 뜻을 여전히 무시하고 한탕주의식 운하개발을 강행하려 할 경우, 국민은 평화적 항의를 넘어 정권퇴진운동까지도 전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차제에 경고합니다.
| 평화행진 일시 : 2008년 2월 24일(일), 오후 2시 ~ 오후 5시 집결지 : 충무로 1가 중앙우체국(한국은행 맞은 편) 평화행진 경로 : 충무로 1가 중앙우체국(한국은행 맞은 편) 출발, 명동입구, 을지로 1가, 광교, 종각을 거쳐 탑골공원까지. 평화행진 프로그램 : ☞ 중앙우체국 앞 : 성명문 발표, 기자회견 ☞ 광교 : 대운하 규탄식 ☞ 종각 : 사진찍고 휴식 ☞ 탑골공원 : 대국민 홍보 및 해체식, 대운하 퇴장 빨간풍선 이벤트 문의 : 대운하반대시민연합 02-537-4372 |
국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동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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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537-4372 / 팩스 : 0303-3442-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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