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라도 영암에서 F-1 있었을 때 숙소가 엉망이라는 둥 별 별 소리가 대회 한달 전부터 시끌 시끌....했던 기억이 나고 찬성하던 반대하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고 흥하는 꼴을 보려고든, 망하는 꼴을 보려고든 많이들 가서 구경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워낙 시끌시끌 하기에 대구 육상 경기는 말듣는 일 없이 성공적으로 잘치뤄졌으면 싶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내 생각이 너무 강했던 건지 당장 이번주말부터 시작인데
가카는 경제 말아먹어서 다들 보러 갈 돈도 없고.. 서울시장은 모든 관심을 밥먹는데에 집중시켜서 뛰다가 배꺼질 육상경기따위 듣보잡신세.. 공주마마는 난 그런거 모른다라고 수첩만 보시면서 자기 지역구에 2학기부터 무상급식 실시하고.. (헐 마마도 빨갱이였구나.)
아무래도 저러다 듣보잡에 먹튀로 대구시 부도 나지라고 보는 내가 다 걱정이 되고 있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