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 오과장이 신입들 입사 첫날에 다들 데리고 어디 조문가잖아요 특별 5부작에서는 그게 과로로 인해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송과장이라는게 나오고..
드라마에서는 그 스토리를 이은지씨 이야기로 각색한거 아닐까요? 오과장과 같이 일하던 동료의 죽음이라는 면에서, 그리고 책임감을 느끼는 점에서요. 원작에서는 집에서 쓰러졌다고 산재인정 안해주고, 드라마에서는 회사에서 억울한 징계성 해고로 식당일하다가 사고로 죽었고 아무튼 둘다 암울한 이야기인데, 송과장 이야기가 드라마에는 안나오길래 가만 생각해보니 이은지씨 이야기는 원작에 없는 이야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