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든 부처님을 염한다면 염불의 경계가 넓어 마음이 산만하여 3매(昧)를 이루기 어렵고, 때문에 왕생을 얻지 못한다.
또 부처님의 법성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한 부처님의 공덕을 얻음과 모든 부처님의 공덕을 얻음은 다르지 않다.
이 때문에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염하는 것은 곧 일체불을 염하는 것이고, 한 정토에 나는 것은 곧 모든 정토에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엄경(華嚴經)』에서는 “모든 제불신(諸佛身)은 곧 하나의 불신이며, 일심(一心)ㆍ일지혜(一智慧)ㆍ력(力)ㆍ무외(無畏)도 역시 그러하다”고 하였고, 또 이르기를, “비유하면 맑은 보름달이 모든 물에 비치면 비치는 그림자는 비록 한량없으나 본래의 달은 둘이 아닌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무애지(無礙智)로 등정각(等正覺)을 이루어 모든 것을 나타내 보이나 부처 몸[佛身]은 둘이 아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중생들이 코로나-19에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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