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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라서 내가 참았다.
게시물ID : humorbest_190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경덕
추천 : 216
조회수 : 560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18 22:17: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18 20:53:26
유료독서실에서 공부하고있었는데

어떤여자가 내옆에 앉더라 

와서 앉더니 의자소리에 가방지퍼소리에

상당히 거슬리게 하더니 갑자기 핸드폰벨소리

울리더니 사람들 시선이 전부 그여자로 향하더라 

그여자 첨보고 역도부 선수인줄 알았다..

그여자 화장실 갈때만 기다리고 있다가

(독서실에서 조용히 합시다 부탁드려요)

라는 쪽지 붙였놨는데

와서 하는말이 어떤새끼니 잡히면 죽여버린다 이러더라?

열받꼬 어이가없어서 혼내줄려다가 또 화장실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만 더 욕했다간 니 머리 숭례문처럼 방화해버린다)

라고 붙여놨다..

와서 그 쪽지보고선 또 하는말이 어떤새끼야 이러더라?

그리곤 주위살피더니 나보고 하는말이 너냐?

그래서 내가 열받아가지고 

아니요.. 하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죽일려다가 진짜 여자라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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