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학교 커뮤니티와 인터넷 동문회 등에 “고대 법대가 이렇게 저평가될 줄은 몰랐다.” “어떻게 성균관대보다 순위가 낮을 수 있나.”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 재학생은 “사시 합격자수든 교수들의 실적이든 고대가 서울대에 전혀 부족할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세대와 성균관대에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온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로스쿨을 반납할 수 있다는 학교측의 입장에 대해서도 대부분 “동의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게시판에는 “로스쿨은 성대에 줘버리자.” “우리는 사시로도 충분하다.”와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고 “차라리 학부에 더 투자해서 합격자의 수를 늘리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